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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화정이 26년 전 모습 소환에 울컥했다.
11일 온라인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선 ‘26년 전 자료를 통해 밝혀진 최화정의 ‘동안 비결 99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화정은 “오늘은 제가 26년 전에 출간한 요리책 이야기를 해 볼 것”이라며 “.우리 제작진이 중고서점에서 발견했다고 톡을 보낸 날 오랜만에 요리책을 찾아서 펼쳐보고 눈물 주르륵 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른 아홉 살의 저를 다시 만나니 그때 곁에 있었던 사람들, 자주 갔던 장소, 그리고 보고 싶은 엄마 아빠 모든 기억이 떠오르면서 뭉클했던 것 같다. 서른 아홉살엔 everyday saturday to me! 모든 날이 내겐 토요일이었다면 지금은 아주 보통의 하루가 감사하고 큰 행복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26년 전 출간한 자신의 요리책을 소개하며 “사람의 취향은 안 변하는 것 같다”라며 책에 소개한 ‘나를 행복하게 하는 99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최화정은 “왜 사람이 그렇지 않나. 자신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그땐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런 사진도 나중에 20년 뒤에 보면 예쁘지 않나. 20년 뒤에 보니까 뭐 (풋풋했다)”라고 요리책에 실린 39살 당시 자신의 사진을 언급했다.
“그때부터 손정완 언니, 김지호 씨와 같이 했었다”라고 두 사람과 찍은 사진을 언급하는 제작진에게 최화정은 “나는 한 번 친한 친구랑 평생을 가는 것 같다. 그런 친구들이 계속 지금까지 있어 줬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 최화정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99가지’에서 99번째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내가 썼다. 그러니까 정말 지금 바로 이 순간처럼 행복한 순간은 없는 거다. 우리가 행복은 ‘내일 할거야’, ‘모레 할거야’, ‘애들 다 키은 다음에 할 거야’ 하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한 것 같다. 근데 이 순간을 즐기지 못 하면 그건 그냥 지나가 버리는 거니까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영상에선 최화정이 요리책에도 소개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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