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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강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채널 ‘조달환 JOLIFE’에는 지난 23일 ‘마지막 작별인사! 연극10만 관객 동원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선생님의 연극 뒷이야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시 신구가 건강 문제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구는 “(제작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빨리 회복이 안 된다. 만약 연극을 할 자신이 없으면 제작 준비를 위해 2월 초에는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가 “(그래도) 걷는 게 조금 나아지는 느낌은 온다”고 말하자 조달환은 “아까 걸으실 때보니까 힘이 있으신 거 같아 보였다”고 답했다. 이에 신구는 “앞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나아지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않냐”고 덧붙였다.





신구는 2023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았다. 투병 당시 폐에 물이 많이 차 의료진이 공연을 만류했지만 그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섰다. 이에 대해 신구는 “사실 의사들을 믿지 않고 살았다. 그전까지 ‘병원이 왜 있나’ 하며 건강에 자신하고 살아왔다”며 “실제로 병원 생활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배우가 (출연) 약속을 어기게 되면 그 파급은 말로 할 수가 없다”며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구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남의 덕으로 여태까지 살아온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대본 외워서 열심히 연기하는 것뿐이었다. 사람들에게 도움만 받고 산 것 같다. 너무 고맙게 살았다”고 전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조달환 JOLIFE’



















댓글5
천직 이신건 알지만, 건강만큼 중요한건 없잖아요. 선생님 오래오래 자리지켜 주세요.^^
댓글 달 때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구 합시다. 거꾸로 내게 하는 말이면 어떨까? 하고 입장 바꿔보고 올립시다.
아직 안돌아가셨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선생님
감사했습니다.....좋은곳으로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