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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했던 이유를 밝혔다.
24일 온라인 채널 ‘김승혜’에선 ‘해준 잡으러 온 승혜의 절친들 | 육아 선배들의 매운맛 조언 | 홍현희 고은영 김해준 김승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현희와 고은영이 김승혜 김해준 부부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김승혜와 함께 개그콘테스트를 준비했던 사연을 떠올렸다. 자신이 아직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던 시절, 김승혜와 함께 개그를 짜야 하는 상황에서 늘 자신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승혜는 “그때 내게 항상 돈까스를 사줬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홍현희는 김해준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난 김해준을 너무 좋게 본 게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당시 5월이었다. 그때 더웠는데 김해준이 땀이 지금보다 더 났다. 5월 초였는데 해준이가 왔는데 두꺼운 코트를 입고 온 거다. 근데 나는 더 감동인 거다. 또 이런 말도 하더라. ‘선배님 죄송한데 양복이 없다‘라고 했다. 본인이 극장에서 검은색 옷을 찾다보니까 이 옷밖에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중에 내가 양복 한 벌 해줘야겠다‘ 생각했다”라며 김해준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이어 눈물을 보이며 홍현희는 “장례식장에서 개그맨들 특유의 위로가 있다”라고 말하며 감동 받은 당시를 떠올렸고 그런 모습을 보던 김승혜와 고은영 역시 함께 눈물을 터트렸다.
홍현희는 김해준에게 “그런 너가 승혜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참 잘 만났다’ ‘다행이다’ 생각했다”라며 자신에게 감동을 준 착한 두 동생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양복은 어떻게…”라고 물었고 김해준은 “지금은 당연히 알아서 잘 산다. 그때는 진짜 옷이나 뭐가 없었던 시절”이라고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김승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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