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씨스타 보라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거의 연하와 연애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21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씨스타 보라, 소유 {짠한형} EP. 102 씨스타 클럽에서 NPC된 썰! 눈치 챙겨 오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씨스타 소유와 보라가 게스트로 출격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보라는 씨스타 시절 소속사에서 연애에 대해 물어보면 솔직히 말했다며 “그때는 더더욱 저희가 아이돌이었으니까 회사가 알고 있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더 강했고 그걸 숨겨봤자 뭐 하겠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거의 연하를 자주 만났다는데?”라는 질문에 보라는 “저도 연상을 만나본 적이 있는데 한 번인가 만난 뒤로는 계속 연하만 만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이게 제가 노린 것도 아니고 그 사람 나이를 몰랐고 그 사람도 제 나이를 몰랐다. 만나서 ‘몇 살이에요?’ 하면 항상 제가 많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저도 신기하다. 저는 너무 연상이 만나고 싶고 나도 케어 받고 싶은데 계속 연하와만 되더라.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건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가장 나이 차이 많이 났을 때는 몇 살 연하까지 만나봤나?”라는 질문에 보라는 여섯 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털어놨다.
보라는 “항상 연하를 만날 때는 ‘얘 나이보다 성숙해’ 이렇게 프레임이 씌워진다. 근데 제일 딱 어리다고 느낄 때는 헤어질 때다. 왜냐면 헤어짐의 방식이 딱 어린 방식이더라”라며 “이별을 할 때도 각자 이별하는 방식이 좀 다르지 않나. 그것도 서로 좀 케어를 해줘야 하는 것 같다. 그거를 못하는 친구들이 어리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짠한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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