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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엄태구가 연기를 위해 JYP에서 3개월 동안 랩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9일 온라인 채널 ‘워크맨’에선 ‘또 도망갈까봐…트와이스 대표 내향인 채영씨를 모셨습니다ㅣ단순노동·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엄태구가 트와이스 채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엄태구는 “저 사실 갑자기 말 속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 랩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말 속도를 마음만 먹으면 (조절)할 수는 있긴 하다”라고 말해 채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화 ‘와일드 씽’에서 래퍼 캐릭터로 변신하는 엄태구는 “3개월 동안 JYP에 출근했다”라고 밝혔고 채영은 “진짜요?”라고 재차 놀랐다. 엄태구는 “랩 선생님이 JYP 소속이다. 얼마 전에 (촬영이)끝났는데 매주 작품 때문에 JYP에 출근했었다. 촬영 없는 날도 계속 JYP에 출근했다. 그래서 (채영과의 만남이)너무 반가웠다”라고 덧붙였다.
“잘하실 것 같다”라는 채영의 반응에 엄태구는 “선생님이 계속 잘한다고 하면서 웃고 계시다”라고 랩 선생님의 현실 반응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영은 “배우는 캐릭터에 엄청 빠져서 한 몇 개월씩 있다가 작품이 끝나면 되게 힘든 후유증이 있는 분도 계시는데 그런 게 있으셨나?”라고 질문했다. 엄태구는 “힘들다기보다 그 인물이 뱉을 법한 말을 몇 개월 동안 계속 많이 하다 보니까 언어가 영향을 준다거나 한다. 예를 들어서 지금 찍은 게 되게 외향적인 캐릭터 많이 하다 보니까 작품 하기 전보다 좀 덜 긴장이 된다든가 그 정도지 엄청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번 촬영 끝나고는 좀 걱정했던 게 매일 랩 연습하고 안무 연습하고 매일 촬영하고 거의 쉬는 날이 없었다. 근데 그게 갑자기 뚝 끊겨 버리면서 거의 집에 혼자 있게 되는 건데 그때 약간 공허함이 있겠다 싶었는데 ‘워크맨’이 살려준 거다. 얼마 전에 끝났는데 또 일하러 나오니까”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워크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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