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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최초 공개…김문수 ‘극좌파→보수’ 전향 이유 [RE:뷰]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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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대선후보 김문수가 홍진경에게 최초로 공개한 극좌파에서 보수로 전향한 이유 (+마지막 키스, 전기고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정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러시아 혁명, 중국 공산혁명 그곳엔 평등이 있고, 세금도 없고, 빈부 격차도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대다. 이렇게 저는 운동권에서 배웠다. 근데 소련이 붕괴되고 소련이 더 가난하고 더 불평등하고 자유도 없고 개방이 되면서 그 실상을 봤다. 그러면서 내 생각이 결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고문을 받았을 때”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 고문을 받던 때를 회상하며 “제일 많이 받았던 게 1986년, 인천에서 5·3 직선제 개헌 투쟁했을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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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문실 끌려가서 심상정 이런 사람들 찾아내라 했는데 나는 말할 수가 없었다. 말을 안 하니까 전기고문, 물고문 이런 걸 했다”라고 전했다.

김문수는 “나중에 도저히 죽겠다 싶어서 죽으려고 했다. 땅바닥에 머리를 찧어서 죽으려고 하면, 투구를 딱 묶어놓으면 머리를 찧어도 죽을 수가 없다. 소리를 지르면 혀를 누르는 방성구를 씌운다. 그렇게 방성구에 투구를 씌우면 소리도 못 지르고 꼼짝 못 한다. 교도소 안에서는 죽을 자유도 없다”라고 끔찍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그는 “1986년에 교도소에 들어가 1988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2년 6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그런데 그사이 공산주의 소련이 무너졌다”라며 “그때 고르바초프라는 당 서기장 보고를 읽어보니 소련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정신이 아찔했다. 당시 나는 완전 좌익 공산주의자였다. 소련의 공산당은 우리 인류의 희망적 대안이라 생각했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큰일 났다. 동독도 무너지고, 그때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공부왕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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