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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지난 17일 고소영은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고소영의 우당탕탕 남편 생일상 차리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의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상을 차리기로 결심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소영은 장동건의 생일상 준비 과정에서 놀라울 정도로 철저한 계획을 보여줬다. 고소영은 “신랑 생일이라 집에 친한 친구들이 오기로 해서 어떤 그릇을 쓸지 술은 무엇을 마실지 글라스는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한다”며 “별거 아니지만 나만 견적을 보는 거다. 잠깐 짬을 내서 하는 거다. 메모는 우편 봉투 뒷면에 이면지로 활용한다”고 했다.

고소영은 갈비찜, 전복 솥밥, 봄동 무침, 낙지 볶음 등 풍성한 음식을 계획을 밝혔다. 화려한 패턴의 접시와 깔끔한 화이트 톤의 접시들이 등장하면서, 수저 세트까지 꼼꼼히 준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사용하지 않는 그릇은 바로바로 정리하는 모습에 고소영은 “나 진짜 피곤하게 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시작한 고소영은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미니 칼로 대파를 다지기 시작했다. 핏물을 뺀 소고기를 끓는 물에 삶고 무거운 핑크빛 냄비를 꺼내 “무거워서 매번 쓰긴 어렵지만 요리할 때는 딱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며 그릇의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미니 칼을 사용하던 중 불편함을 느낀 고소영은 “정말 못 해 먹겠네”라며 큰 칼로 바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요리하며 “나 울어”, “슬퍼”라고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고소영의 세심한 준비와 유머가 담긴 생일상 준비 과정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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