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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세무사’ 남편 경제력 지적 후 다시 잉꼬부부 모드…불화 극복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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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시상식에 참여하며 잉꼬 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이지혜는 개인 채널을 통해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신나게 리액션하다 왔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오면서 너무 과했나 싶어서 후회했는데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열심히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냐’라며 명언을 날려주네요. 오늘 또 배웁니다!”라고 덧붙이며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의 위기를 고백해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혜는 문재완에 대해 “안정감을 얻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싶었다. 심지어 애들도 내가 다 키우는데 워킹맘으로 부담이 가중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남편이 세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부동산 관련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는 현실에 불평했다. 그는 “(남편이) 7년째 개발만 하고 있다, 심지어 내가 벌 테니 육아하라고 할 정도다”라며 남편의 경제력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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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지혜는 ‘워킹맘’인데 살림을 도와주지 않는 부분도 남편의 문제로 꼽았다. 그는 “남편한테 미안한데, ‘왜 저렇게 밖에 못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남편이 뭐 하면 뒷수습은 내가 다 해야 한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방송 이후 지난해 12월, 이지혜는 개인 채널을 통해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됐다.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보겠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그는 방송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도 불화 고백 이후의 속상한 심정을 전했다. 이지혜는 “나는 솔직하니까 했는데 그 솔직함이 과했다. 불만만 보여주면 그런 게 다 묻힐 수가 있구나 싶어서 아차 싶더라. 2025년의 목표는 내가 잘해야겠다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우리 남편을 참 많이 사랑하지. 너무 따뜻한 사람이고 싸워도 나를 안아주는, 내가 궁지에 몰아 세워졌을 때도 그래도 오빠는 나를 지킨다고”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이지혜의 첫째 딸의 학교가 공개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혜의 딸 태리 양이 입학할 학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 초등학교인 계성초등학교로, 연간 학비는 약 1,200만 원이라고 알려졌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이지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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