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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힘들고 자존감 떨어졌을 때 팬 편지에 큰 위로…엉엉 울었다” (혤스클럽)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혜리가 마음이 힘들었을 때 팬의 편지를 받고 펑펑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밝혔다. 

24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s club’에선 ‘개그 콤비 같지만 사실 10년지기 진대 짝꿍 | 혤’s club ep37 양세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양세형은 혜리의 채널 진행에 대해 “너무 잘한다. 잘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대치가 높은 거다”라며 “물론 너가 의외로 외향적이잖아”라고 말했고 혜리는 “‘의외로’라고 하는 사람 오빠밖에 없다”라고 웃었다. 

양세형은 “내게는 수줍은 소녀 느낌이 더 많다. (13년 전)너무 애기 때 봐서 내게는 애기다. 지금도 아기인데 처음 본 사람도 나오고 알던 사람도 나오는 채널에서 네가 알아서 진행하는 것들이 그거 아무나 못한다. 나도 그런 거를 못한다. 진짜 용기 내서 하는 거지 자발적으로 하는 느낌이 아니다. 하다 보면 즐기는데 처음에 할 때 시동을 걸어야지 안 하면 안 된다. 그래서 돌아가서 되게 헛헛하고 공허하고 이럴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2024년 최고의 한 마디가 뭐였나?”라는 양세형의 질문에 “‘빅토리’라는 영화 무대 인사를 다닐 때 팬 분이 편지를 써 주셨는데 그때 약간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 제가 막 발로 뛰어다니며 홍보하던 때였는데 그때 편지 내용이 ‘언니가 어떤 모습이든 늘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문구였다. 진짜 엉엉 울었다. 내가 늘 듣던 말이고 팬 분들이 해주신 말인데 정말 내 자존감과 힘듦이 있는 상태에서 들으니까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큰 위로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새삼 그럴 때가 있다. 사랑받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사랑이 당연시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뒤를 돌아봤을 때 나 혼자만 걸었던 게 아니구나, 보이는 때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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