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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박명수와 20년 넘는 인연, 바른 말 잘하는 친구”…임하룡 “속 깊더라” (임하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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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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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차승원(54)이 임하룡과의 30년 가까이 된 인연을 공개했다. 또 가끔 연락하는 또래 친구로 박명수를 언급하며 바른 말을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선 ‘임하룡 인맥 살아있다 차승원으로 오픈하는 임하룡쇼 | EP01. 차승원 | 임하룡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승원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임하룡, 이재율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차승원은 1998년작인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서 임하룡과 첫 인연을 맺었다며 “형님이 그때 첫 드라마를 하셨고 나도 거의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처음 할 때였다. 정신없었을 때다. 30년 가까이 된 엄청 오래된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임하룡은 “그때 차승원 어머님 회갑일 때 승원이가 드라마 찍다말고 ‘선배님, 오늘 말씀드리기 뭐한데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느냐, 어머니 회갑에 식사를 하는데 얼굴만 비춰 달라’고 부탁 하더라. 그래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때 어머님이 너무 인자하셨다. 승원이가 정말 효자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떠올렸다. 차승원은 그런 부탁을 한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당시 형님과 유대감과 친밀감이 있었을 때 부탁을 했었다. 그 당시 형님과 드라마 찍으며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이재율은 “조만간 저희 아버님이 환갑이시다”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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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에 대한 토크 역시 펼쳐졌다. 10년째 함께 하고 있는 유해진에 대해 차승원은 “아주 친숙한 사람이다. 나하고 접점이 되게 많다. 성격, 생활 패턴은 많이 다르지만 알 수 없는 접점이 있다. 그런 것들이 별 탈 없이 10년 동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꼭 친하다고 연락 자주 하고 자주 만나고 그러는 거는 아닌 것 같다. 유해진과도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연락한다. 유재석도 오래된 사이고 가끔 문자를 한다. 그리고 재석이는 공교롭게 재석이가 새로 런칭하는 프로그램을 매번 나갔었다. 재석과도 알게 된지 20년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를 언급하며 “박명수를 안 지도 한 20년이 넘었다. 박명수도 가끔씩 연락한다. 제 나이 또래도 친구라고 해서 말 놓는 친구가 몇 명 안 된다. 다 ‘씨’를 붙인다. ‘명수’ 이렇게 부르는 친구가 내가 보니까 없더라. 오직 박명수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율은 “(이 말을 들으면)박명수 형이 되게 좋아하시겠다”라고 박명수의 반응을 예상했다. 차승원은 “명수 괜찮은 애다”라고 말했고 임하룡 역시 “컨셉이 그래서 그렇지 속이 깊다”라고 공감했다. 차승원은 “박명수가 바른 소리를 좀 하는 (편이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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