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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사귀었던 이동욱 “연애 이제 못할 듯”…충격 발언

작성자 아바타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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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얼굴천재’라 불리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배우 이동욱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13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진행자 방송인 유재석은 채널의 200만 구독자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게스트 지석진, 이동욱, 남창희를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다.

이동욱은 손에 음식이 묻은 지석진에게 휴지를 챙겨줬고, 지석진은 “이거 솔직히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하면 되게 또”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동욱은 “저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한다. 그런데 기억이 안 난다. 언제 그랬는지가”라고 씁쓸해 했다. 그는 이어 “이제 연애를 못할 거 같다. 너무 귀찮다, 그게. 연애를 하면 일단 친해져야 한다.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연애를 오래 안 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말하자 이동욱은 “혼자 있는 게 너무 편해졌다”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그걸 벗어나 연애를 위한 시간을 빼는 게 참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는 이동욱은 ‘연애를 하고 싶냐’는 돌직구 질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데 귀찮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귀찮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석진은 “네가 마음에 드는, 가슴 설레게 하는 여자 분을 아직 못 만난 거다. 사랑은 갑자기 온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게 아니다. 거쳐야 하는 나름의 과정이 자신이 없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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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 예전만큼 그게 안 된다”고 인정했고, 지석진은 “신중한 만남이 되어야 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이 없지 않냐”라고 묻기도 했다. 일만 하는 이동욱은 “없다. 그게 이제는 진짜 없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작품 촬영으로 바쁜 이동욱에게 지석진은 “네가 그래서 사랑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동욱은 “계속 일하니까 쉬는 날은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편하다. 사람 안 만나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OTT 볼 때도 나 혼자면 내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 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연애의 귀찮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이동욱은 2018년 13살 차이가 나는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공개 연애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고,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4개월 만에 결별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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