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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같은 집에서 살아”…박성훈·이성경·아이유, 집안 일으킨 ★들 [종합]

작성자 아바타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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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넷플릭스 ‘더글로리’, tvN ‘눈물의 여왕’에서 맹활약하며 악역 전문으로 자리 잡은 배우 박성훈(39). 성공한 그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한 박성훈에 대한 박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배우 이성경(33)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도 주목받고 있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된 박성훈, 이성경, 아이유의 가난했던 과거 일화를 모아 봤다.

오는 1일 방영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성훈의 가난했던 과거가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박성훈은 “고등학교 때 엄청 가난해졌다. 햄버거 먹을 돈이 없어 계단에 쭈그려 앉아서 (친구들을) 기다렸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약 7년 정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성훈은 “(입대 후) 8개월 만에 ‘엄마 나 휴가 나가’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안 나오면 안 되니?’라고 하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해 박성훈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던 것이 드러나며 ‘금수저 설’에 휩싸였으나, 소문과는 다르게 힘겨운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JTBC ‘세리머니클럽’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도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성경은 “4살 때 아빠가 공장을 힘들게 마련하셨는데 (공장에) 불이 나고 부도가 나면서 빚이 생겼다”라며 “판자촌에 살다가 7살 때 (이사 간) 7~8평대 임대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다”라고 과거를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학교 친구가 ‘이 집에서 어떻게 살아?’라고 했다. 그때는 너무 창피했다”라며 가난 때문에 상처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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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성경은 “‘내가 금수저로 자랐으면 좋았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아니다. 흔히 말하는 ‘흙수저’가 내게는 감사한 일이다”라며 가난했던 과거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성경은 배우로 데뷔한 이후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았다며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년 억대 기부로 통 큰 선행을 하는 아이유는 지난 2011년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단칸방에서 생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이유는 “유복하게 자랐으나 엄마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한순간에 거리로 나앉게 됐다. 집에 빨간딱지가 붙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아이유는 “부모님과 연락도 닿지 않는 힘든 상황에서 동생,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생활했다”며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다. 하도 많이 잡아서 맨손으로 때려잡을 수도 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할머니가 계셔서 부모님의 빈자리가 크지 않았다. 같은 상황에서 할머니가 안 계셨다면 많은 것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데뷔한 아이유는 데뷔 3년 만에 부모님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세리머니클럽’, KBS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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