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새롬이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어차피 같은 이유로 헤어질 뿐이라며 자신의 경우 재결합은 절대 안 한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선 ‘아름다운 이별은 존재할 수 없는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새롬이 배준렬과 연애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롬은 “난 사실은 만남 이야기, 사랑 이야기 이런 것도 재밌지만 이별 이야기가 재미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가장 큰…”이라고 질문하다가 멈칫하는 배준렬의 모습에 김새롬은 직접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얼마나 아팠나?”라는 질문에 김새롬은 “온 국민에게 두들겨 맞았다”라며 “한 대씩만 맞아도 내가 지금 오천만 대를 맞은 것”이라고 주장했고 배준렬은 “누나도 그렇게 함부로 도장 찍고 그러지 마”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새롬은 “헤어진 연인을 차단한다 VS 차단 안 한다”의 기준에 대해 물었고 배준렬은 “혹시나 연락이 올까봐 차단을 못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새롬은 “나는 일단 차단을 하고 안 하고의 기준이 있다. 이 사람에 대한 이 마음이 끝났다, 미련이 없으면 차단 안 한다. 이 사람에 대한 미련이 있으면 차단을 한다. 왜냐면 내가 연락을 기다리게 되니까. 대신 가끔씩 풀어가지고 이제 프로필 사진 같은 거 바뀐 거 있나, 이런 거는 본다”라고 털어놨다.
또 “헤어진 연인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나는 재결합은 절대 안 한다. 이거는 그냥 이별을 점점 늘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헤어진 이들이 모두 재결합 하자고 찾아왔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별여행에 대한 질문에는 “이별 여행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이해불가의 입장을 드러냈다.
“만약 나가게 된다면 ‘환승연애’와 ‘나는 솔로’ 중에 어느 프로그램을 가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환승연애’는 당연히 안 나가고 ‘나는 솔로’는 더 못나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이대가…”라는 제작진의 말에 김새롬은 버럭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새롬 고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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