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한남동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28일 장성규가 진행하는 ‘아침 먹고 가’에선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펼쳐졌다.
부부의 러브하우스는 한남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다. 가족 모두 서울대인 금수저 출신으로 잘 알려진 김소현은 “친정 재력으로 비싼 집을 구매한 건가?”라는 질문에 “부모님한테 한 푼도 안 받았다. 운이 좋게 집을 팔 때마다 값이 올라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남편 손준호는 “처음 우리는 3억 5천만 원짜리 신혼집으로 시작했다. 1층에 식당이 있어서 냄새가 많이 올라오는 집이었는데 한남동에 너무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던 거다. 가격을 들으니 우리가 살 수 없는 집이라 잊고 살았다. 그러다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고, 공매를 통해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었다”라고 상세하게 덧붙였다.
이어 “지금 이 집의 모델하우스가 나왔을 땐 바로 보여줄 수 없다며 재산 증명서를 요구하더라. 그렇게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청약을 넣었는데 당첨이 됐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부부의 아들 주안 군도 함께했다. 주안 군은 상위 0.01%의 영재. 이날 주안 군은 “목표 대학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서울대다.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연세대 출신의 손준호는 “연세대가 훨씬 좋다”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침 먹고 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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