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친오빠에게 외모 조언을 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웃음소리마저 닮은 우리 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연은 토스트를 해먹으며 친오빠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지연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히며 과거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지연은 “김치찜이랑 제육볶음이랑 뭐를 또 엄청 했다. 그때 내가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요리 실력이 안 됐다. 맛있는 거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던 거다. 다 하는 데 3시간 걸렸나? 엄마 아빠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모님이 “기다리다 지쳐가지고 ‘우리 딸내미가 요리를 해준다고 해서 왔는데 밥은 언제 먹는겨’ 하고 잠드셨다”라며 친오빠와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고구마를 먹으며 친오빠에게 사정없이 외모 팩트 폭행을 날리기도. 지연은 친오빠에게 “살 빼고 싶은 생각은 없어?”라고 물었다. 이어 “진짜 잘생겼었다니까. 내가 봐도 오빠는 진~짜 잘생겼었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과거 지연의 친오빠는 과거 ‘슈퍼스타K’ 시즌 3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지연과 똑닮은 이목구비로 많은 시선을 모았다.
친오빠가 “지금은?”이라고 묻자 지연은 “지금은 그냥 아저씨지”라고 즉답했다. 이에 친오빠는 “꼭 먹을 때 이런 얘기 하더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지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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