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핑계고’에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가 유재석과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며 웃음을 예고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선 ‘핑계고’ 예고편 쇼츠 영상에선 ‘인떤 남자와 효떤 여자 with 재석 뒤집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유재석이 차태현을 비롯해 얼굴이 공개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는 게스트와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배우 쪽에서 내가 긴장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다. 공통점은 이광수와 친하다”라고 말했다. 차태현 외에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인성과 한효주의 목소리가 그대로 소개되며 게스트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어 차태현이 출연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유재석은 “쟤는 내 속을 너무 뒤집는다”라고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이에 차태현은 “나 6시 반에 일어나는데 6시 반에 핑계고 틀어줘. 그거나 보게~”라며 바로 속 뒤집기 시동을 걸었고 유재석은 “야 이거 너만 봐? 이거 너만 보냐고~”라고 응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조인성에게 “진짜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인성은 “아 그런 게 너무 진부해”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유재석은 “나 오랜만에 확 짜증나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의 정체에 대해 “새로운 재석 뒤집개 후보”라는 힌트가 나오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주목은 뭐 형만 받나, 우리도 받아!!”라는 조인성의 팩폭에 결국 폭소를 터트리는 유재석의 모습 역시 공개되며 게스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것들이 쌍으로 나를 약올린다”라고 버럭 했고 자신에게 호의적인 한효주에게 “초능력 갖고 싶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효주는 “그런 거 너무 진부해요”라고 대답했고 유재석은 “다 한통속이네”라고 푸념했다. 이어 “자 일단 토크 많이 했네. 토크 많이 했어”라고 말하고 노래를 부르며 서둘러 토크를 마치려는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의 활약이 예고된 ‘핑계고’는 7월 22일 오전 9시 공개된다.
한편,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은 오는 8월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에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쇼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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