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유튜브 촬영 중인 남편 강남에 묵직한 경고를 남겼다.
22일 강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물놀이 오픈런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남은 아내 이상화, 조카 하늘 씨와 함께 물놀이에 나선 모습. 어트랙션 탑승에 앞서 그는 “난 고통스러운 게 타고 싶다. 고통스럽고 싶다”며 이색 바람을 전했다.
이어 기대에 부풀어있던 강남은 하늘 씨의 공격을 받아 물에 빠지는 굴욕을 당했다. 추위를 호소하는 강남을 보며 이상화는 “그러게 왜 그동안 하늘일 그렇게 괴롭혔나?”라며 웃었다.
이제 본격 물놀이가 시작될 차례. 이날 강남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최강 난이도를 자랑하는 어트랙션에 이르러 비명을 터뜨렸다.
특히나 이상화는 “눈물이 날 것 같다. 담이 작아졌는지 당분간은 여기 못 올 것 같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는 디즈니랜드가 딱 맞는다”며 웃었다.
이날 스케줄 이유로 촬영에서 빠진 이상화는 캠핑장 방문을 앞둔 강남에 “적당히 먹어”라는 경고를 남기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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