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부부싸움 후라도 각방은 절대 쓰지 않고 갈등이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서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선 ‘박시은 진태현의 결혼생활백서 : 마음가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어떻게 하면 결혼해서 두 사람처럼 잘 살 수 있는지 마음가짐 등을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제가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내와 데이트하는 사진이라든지 실생활 사진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제 모습을 보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다’라고 하는데 죄송한데 마음가짐이 어디 있겠나”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사는 자체는 마인드나 마음가짐이 아니라 리얼이고 실생활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 결혼관은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하는 거다. 그래서 저는 어떤 고통과 고난과 어려운 일이 와도 사랑하기 때문에 다 되는 거다. 두려움도 없고 고민도 없다. 왜냐면 사랑하니까. 아내는 사랑하는 여자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라며 “결혼은 현실이라지만 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다. 사랑해야 그 모든 현실을 이겨낼 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부간에 갈등이 생길 때 현명한 대처방법을 묻는 질문에 박시은은 부부갈등에 대처하는 부부만의 팁이 있다며 “아무리 다퉈도 잠은 한 침대에서 자야 한다. 절대 각방, 소파에서 자는 것을 허락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싸우면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당일 이야기를 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 살다 보면 내가 말하기 쪼잔해 보이는 얘기들이 있는데 그걸 담고 가면 그게 해소가 안 된다. 그래서 그냥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 그리고 좀 민망하더라도 ‘나 이것 때문에 사실 섭섭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날 넘어가지 않게 해결을 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부부간에 대화를 언급하며 “저희는 진짜 대화를 많이 한다. 꼭 중요한 일이 아니어도 농담도 많이 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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