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 시절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선 ‘밥묵자 내 밥 인 듯 내 밥 아닌 내 밥 같은 너(feat.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게스트 소유가 김대희와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는 탄수화물과 당만 제한하는 키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고 김대희는 “처음 들어본다. 기어 다니는 게에 많은 거 아니냐. 키토산”이라고 능청을 떨며 소유를 폭소케 했다.
이어 “몇 학년 몇 반이고?”라는 꼰대희의 나이 질문에 소유는 “33살”이라고 밝히며 91년생이라고 덧붙였다. 꼰대희는 “진짜 동안이다”라고 칭찬했고 소유는 “씨스타 때가 오히려 나이 들어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꼰대희는 “테레비로 볼 때와 직접 볼 때와 완전 다르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실물이 더 낫죠?”라고 물었고 꼰대희는 “훨씬 낫고 더 어려 보인다”라고 대답했다.
또 소유는 씨스타 노래 ‘give it to me’를 언급하며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 가사가 처음에 나오는데 서른 넘기 전에 결혼을 못 해가지고. 저는 그때 진짜 서른 넘기 전에 당연히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서른 전에 결혼하는 게 나름 꿈이었나?”라는 질문에 소유는 “그때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없다. 좀 바뀌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꼰대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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