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父 요양병원 모시고 ‘불명’ 가족 특집 녹화.. 목 막혀 진행 못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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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 진행 중 부자(父子)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엔 “텐션이 고장 난 8N년생들”이라는 제목으로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KBS 2TV ‘불후의 명곡’을 진행 중인 신동엽은 “경연 노래를 듣고 운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 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실 때 일이다. 가족 특집으로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고 답했다.
그는 “당시 유회승 부자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아들 버전으로 바꿔 불렀는데 무대가 끝나는 순간 목이 꽉 막혀서 진행을 못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유회승 부자는 2019년 ‘불후의 명곡’ 가족 편에 출연했으며 신동엽의 부친인 신인철 씨는 2022년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이날 거미 역시 ‘불후의 명곡’ 촬영 중 눈물을 쏟은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나도 어머니와 같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면서 “우리 어머니는 노래를 잘하는 편이라 듣는 분들은 슬프다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 텐데 나는 달랐다. 어머니와 연습할 때부터 계속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우리 어머니는 앨범도 내셨다. 당시 ‘장숙정’이라는 본명으로 내가 직접 앨범을 제작해드렸다”면서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꿈이 가수였다고 한다. 내가 노래를 잘하는 건 어머니의 유전”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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