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만취귀가 후 집 화장실서 발견 돼…숙취에 김건모 콘서트서 오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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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만취 귀가 후 가족들에게 집 화장실에서 발견된 사연을 소환했다.
2일 온라인 채널 ‘비보티비’에선 ‘신동엽의 꼬봉(?)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2 |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문세윤, 김준현, 정호철이 모여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문세윤은 “요즘에 술이 줄었다. 다음날 타격 있고 이러니까 겁나더라. 그래서 조절해서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취한 모습을 못 봤다는 정호철의 말에 김준현은 “나는 문세윤과 11년 알았는데 만취한 모습을 딘딘네 집에서 (함께 술을 먹으며)딱 한 번 봤다”라고 떠올렸다. 딘딘의 집에서 만취해서 나온 문세윤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했고 다행히 상가 화장실을 찾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문세윤은 “나는 기억이 차 안에서 번쩍,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번쩍,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번쩍, 우리 집 화장실에서 번쩍 했다. 나는 21살 때 폭탄주를 처음 먹고 기절한 이후로 20년 만에 번쩍하는 경험을 한 거다. 집 화장실에서 가족들에게 발견 됐다. 아침에 안에서 내가 자고 있으니까 문이 안 열렸다. 겨우 열어보니 내 발만 보인 거다. 아내가 내가 간 줄 알고 ‘여보’ 외치고 집안이 난리가 났다. 내가 움직이니까 애들이 빵 터지고 아내는 ‘왜 여기서 자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최대한 멀쩡한 척하며 일어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날 김건모 콘서트에 어렵게 예약해서 아내와 가기로 했었다. 오후에 일어나서 무사히 도착했는데 술이 덜 깨서 첫 곡부터 눈물이 나더라. 댄스곡에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오루 8시쯤에 나오는데 내가 거기서 울다가 해장을 한 거다. 정신이 돌아오더라. 그래서 아내와 다시 술을 마시러 갔다”라고 돌아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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