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돈 많이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예계 도전.. 우연히 배우 되고 결핍 느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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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현주가 잡지 독자 모델로 시작해 우연히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결핍’을 느꼈다며 감춰온 속내를 전했다.
11일 요정재형 채널엔 “뭔 50년 소리를 왜 이렇게 많이 해”라는 제목으로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1996년 가수 김현철의 ‘일생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빼어난 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현주는 “데뷔 후 2년을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는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한동안 회사가 없던 시절이 있었다”며 “뮤직비디오를 찍고 회사에 들어갔는데 너무 신인이다 보니 정식으로 매니저를 붙여주지 않았던 것”이라며 “간단한 건 혼자 해내곤 했다”고 답했다.
데뷔 직후 드라마 외에도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데 대해선 “그땐 예능을 많이 했던 게 회사 선배님들이 못 나가는 건 내가 대신 나가야 했다. 요즘은 그런 일이 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땐 고마운 줄 모르고 불만이 컸다. 회사에서 나를 만들어주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게 했다고 생각해서 화가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냥 내가 없는 것 같았다. 나 자신을 잃은 느낌이라 어느 정도 달린 다음엔 의도적으로 쉬었다.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예능도 출연하지 않았다. 그 이미지를 벗고자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현주는 특별한 데뷔 비화도 공개했다. 잡지 모델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래서 직업을 구하려 한 거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거 아니었다”며 “잡지 모델에서 떨어지고 독자 모델 식으로 화장품 화보를 촬영하고 뮤직비디오에 캐스팅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뭔가 계획을 세우고 하기 전에 연기 일을 하게 된 거라 오히려 열심히 노력해서 배우가 된 친구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도 있고 결핍도 느낀다”며 속내를 터놨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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