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호가 기안84의 설계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4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대환장 기안장2’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르세라핌 카즈하가 등장했다.
이날 김연경, 이준호, 르세라핌 카즈하는 기안84에 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세 사람은 기안84가 ‘기안장2’의 주인장답다고 느낀 순간이 별로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경이 “생각보다 리더십이 없더라”라고 하자, 카즈하도 공감하며 “처음에 집 소개할 때 정도?”라고 밝혔다. 이준호도 “나중엔 집 소개도 안 하더라. 손님들 오실 때 해줘야 하는데, 우리가 ‘본인이 그린 것 좀 소개해 줘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연경은 “초반에 너무 누워만 있었다. 우린 아무것도 모르는데, 본인이 나서서 해줘야 하지 않냐. 리더십이 좀 없더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기안84의 미담도 있었다. 김연경은 “저희가 일 열심히 하고 있을 때 한 번씩 음식을 해줬다. 그럴 땐 좀 괜찮았다. 근데 그 순간이 별로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박 10일 중 한두 번 정도라고. 김연경은 “저런 순간을 두 번 느꼈다는 건 이름을 바꿔야 한다. ‘기안장’이 아니라 ‘준호장’, ‘즈하장'”이라고 강조했다.



세 사람은 기안장에서 생활하면서 설계자를 원망했던 순간에 관해 “너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큰 숙소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거대한 원룸 형태의 숙소를 만들었기 때문. 대문을 여는 것조차 목말을 타고 열어야 할 정도였다.
이준호는 “기안장 생활하면서 지문이 사라졌었다. 지금은 돌아왔는데, 한 달 동안 고생해서 해외 나갈 때 지문이 안 찍히더라.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안 찍혀서 출입국 어려웠다”라고 토로했다.
김연경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정상적인 사고로 짜인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고, 카즈하는 “설거지할 때 허리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준호는 “상상력이 풍부한데, 상상력에만 멈췄다”라며 “집에 가서 무릎 봤죠? 무릎 다 깨졌더라. 설계자를 매 순간 원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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