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자기 마음 몰라서..” 김향기, 심은우 도움으로 박정우 속마음 알았다 (‘날아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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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가 심은우의 도움으로 박정우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
3일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선 무열(박정우 분)의 일로 젠(심은우 분)에게 연애 상담을 하는 기쁨(김향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쁨은 무열과 이름점을 볼 정도로 그에게 푹 빠져 있는 상황. 이날 기쁨은 젠에게 ‘친구 얘기’라며 “어떤 남자가 있는데 자기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르겠대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야 쓸 만한 답변이 나간다는 젠의 말엔 “몸이 아프다고 하니까 자기 집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싹 가져왔대요. 엄마 한약까지”라고 덧붙였다.
기쁨의 짝사랑 상대가 무열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젠은 “좋아하네”라며 그의 감정을 확신했다. 이어 기쁨이 무열에게 고백을 했으나 차인 걸 알고는 “그렇게 안 봤는데 화끈한 데가 있어”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무열과 광수가 나타나자 젠은 아예 “남자들 잘 들어봐.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 아프다고 자기 집 냉장고를 털어다가 채워줬대. 그런데 그 남자, 그 여자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무열이 사색이 된 것도 당연지사. 이 와중에 광수(최다니엘 분)가 “유통기한 임박해서 가져다준 거 아냐?”라며 헛소리를 하면 젠은 무열에 대놓고 “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무열은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했다.
뒤늦게 상황을 전해들은 수리(김가희 분)는 “그 남자 바람둥이지? 그거네, 어장관리. 그런 남자는 최악이야. 자꾸 여지를 주는 거잖아, 딴 남자 못 만나게. 개쓰레기. 그만 두라 그래. 그런 남자가 잘해줘도 휘둘리지 마. 어차피 사귀어도 얼마 못 가 깨질 걸. 금방 바람피워”라고 거칠게 반응하는 것으로 모태솔로 기쁨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이번에도 젠이 나서 무열에게 “진짜 어장관리 같아?”라고 물었고, 무열은 “남자가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자기 마음을 잘 몰라서 그런 건 아닐까 싶고”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제야 기쁨은 무열의 진심을 알고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날아올라라 나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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