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송 중 ‘이서진과 결별’ 언급한 이유 “진행에 민폐될까 우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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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정은이 지난 2008년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이서진과의 결별 심경을 밝히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온라인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선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혜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영은 김정은이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했을 때를 소환하며 “그 프로그램을 보고 김정은 팬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김정은이 ‘초콜릿’에서 이서진과의 이별에 대한 눈물의 심경고백을 했던 모습을 언급하며 “‘멋있다. 할리우드 방식을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오는 건가?’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은 당시 결별심경을 밝히게 된 배경에 대해 “난 ‘초콜릿’에서 언급을 안 하고 싶었다. 사실 그런 거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기자들이 밖에 너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입장(표명)을 안 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왜냐하면 입장 표명을 안 하면 무슨 일이 나는 것처럼 했던 그런 시대였다”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다들 찾아오지 않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가 되는 거다”라고 입장표명을 해야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혜영은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잠깐 만났다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 시대였다)”라고 돌아보며 “요즘 아이돌들, 우리가 다 닦아놓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은은 “지금 아이돌들한테 영상편지를 한 것”이라고 통역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서진과 공개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2년 간의 교제 끝에 2008년 결별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혜영이는 못 말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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