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미생’ 합격 후 도둑 잡은 미담 “대본 내려놓고 추격…동네 영웅 됐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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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변요한이 ‘미생’ 대본을 받았을 당시 차량털이범을 직접 검거했던 미담을 공개했다.
19일 온라인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선 ‘타짜4’ 출연진인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아야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윙스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스윙스는 “‘미생’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 그때의 기분은 어땠나?”라는 스윙스의 질문에 변요한은 “좋았다”라며 “재밌는 게 그때 처음에 ‘미생’ 김원석 감독님을 뵀을 때 오디션을 하도 많이 봐서 지친 상태라 ‘연기 해봤자 어차피 떨어뜨릴 거 아니냐’며 오디션을 안 본다고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근데 감독님이 ‘아니다. 지금 장난치는 거 아니고 너랑 하려고 여기 오라고 한 거다’라고 다독였다. 결론적으로는 감독님이 약속을 지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았던 당시를 돌아보며 “‘미생’ 합격 후 대본을 들고 집을 딱 걸어가고 있는데 일주일 전부터 동네에서 계속 차 문들이 열려있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제가 대본을 들고 올라가고 있는데 어떤 고등학생 두 명이 저희 주차장으로 들어가더라. 그때 ‘도둑이다’ 느낌이 왔다. 대본을 잠시 내려놓고 그 도둑들을 쫓아갔다. 두 명이 갈라져서 저는 한 사람을 계속 쫓았다. 그때 좌우명도 ‘한 길만 파자’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 사람이 동네 근처에 사는데 문을 안 열어주는 거다. ‘나오세요’ 라고 회유했는데 안 나와서 나중에 소방서에서 와서 문을 땄다. 그래서 동네에서 잠시 영웅이 됐다. 그러고 ‘미생’ 들어갔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한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 친구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9월 23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DB, ‘에겐남 스윙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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