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죽은 시어머니 팔아 김치 장사 한다는 시선 두려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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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의 김치 사업을 물려받고 일부 부정적인 여론에 큰 상처를 받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정혜드림’ 유튜브 채널엔 “찐친 등장, 오늘은 배우 서효림이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으로 서효림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2024년 고(故)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서효림은 고인의 김치 사업을 물려받아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된 터.
이날 서효림은 “어머니가 남편과 함께하던 사업이었고 큰 회사였는데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땐 여러 가지 일이 있다 보니 어머니가 떠나고 나서 자연스럽게 회사를 멈추게 됐다”며 “주변에서 ‘네가 이어가면 어때’라고 하긴 했지만 내 이미지가 도시적이고 세련되다 보니 김치와 매치가 되지 않더라.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기도 했지만 결국 생각의 전환을 했다. 어머니의 김치, 어머니의 정을 며느리로서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니까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전라도까지 가서 교육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 김치 사업에 뛰어 들면서 부정적인 여론과도 직면했다는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팔아 김치를 판다는 시선이 두렵다. 실제로도 굉장히 겁이 나서 사업을 안했던 것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생전 고인과 격발한 고부관계를 유지했던 서효림은 “마지막에 테스트 김치가 나오고 판매를 시작하는 날, 김치를 맛보고 눈물이 났다. 어머니가 옆에 와주신 느낌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나는 지금껏 연기만 해봤지, 뭔가를 도전해본 적이 없다. 연기를 시작했을 땐 20대였지만 지금의 나는 40대다. 20년 만에 방향을 바꾸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며 거듭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정혜드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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