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 측이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8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이수지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모욕,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과 댓글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게시물과 댓글이 이수지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관련 내용을 면밀하게 확인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선처나 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수지는 최근 약 한 달간의 공백을 거쳐 자신의 채널 ‘핫이슈지’에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약사 캐릭터로 변신한 영상을 선보였으며, 이달 1일에는 30년 경력의 운전 강사로 분한 ‘연수지’ 콘텐츠를 공개했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7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가 일부 장면을 두고 정치적 풍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자필 사과문을 통해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콘텐츠 활동을 재개한 이수지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가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무관용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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