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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세쌍둥이 손주를 양팔에 안고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4일 이만기의 채널에는 ‘천하장사 이만기 팔뚝보다 작은 세 손주들. 기저귀도 갈고, 젖병도 물려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손주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이만기는 “손주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 같다. 난 손주 바보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바보가 돼도 좋으니 손주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크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아들 집에 도착한 이만기는 곧장 팔을 걷어붙이고 손주 육아에 나섰다. 그는 “애들과 눈을 마주칠 때 정말 미치겠다. 쳐다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냥 좋다. 정이 확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며 행복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손주의 남다른 종아리 굵기에 감탄한 이만기에게 제작진은 “건율이에게 씨름 선수의 자질이 있냐” 물었고, 이만기는 “우리 집안에 운동선수 DNA가 있다”면서도 “건율이가 힘들 것 같아 씨름선수는 시키지 않겠다”며 손주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만기의 아들은 “30년 전에는 아들 둘을 이렇게 키웠을 텐데”라고 말했고, 이만기 아내는 “30년 전에는 이런 장면 없었다. 엄마 혼자 했다”며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홀로 육아를 맡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손주 육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만기는 “말로 할 수 있겠나. 너무 좋고 예쁘다. 너희 키울 때랑 또 다르다”며 손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만기는 5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세쌍둥이 손주 탄생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나도 할아버지가 됐다”며 “한 명도 아니고 무려 세쌍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가 아들, 둘째, 셋째는 딸이다. 손자 하나에 손녀 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직접 동사무소를 찾아 출생신고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만기TV’,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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