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유퉁이 건강 이상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유퉁은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에 ‘건강 찾아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유퉁은 한쪽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하고 입은 돌아가 있는, 다소 심각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어눌한 말투로 “눈이 안 감기고 입이 돌아가 지금 한방병원에 와 있다”며 “뇌 CT를 찍어야 할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앞서 한 차례 물리치료를 받았다는 유퉁은 “콘텐츠를 강행하고 싶었지만, 가족들이 ‘하면 안 된다. 그림도 중단하고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957년생인 유퉁은 1987년 제5회 전국연극제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개성파 배우이다. 이후 MBC 수목드라마 ‘까치며느리’와 ‘한 지붕 세 가족’, ‘전원일기’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그는 국민 MC 강호동 닮은꼴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2010년 방송된 KBS 예능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대구를 탐방하던 중 한 시민이 “유퉁을 닮았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유퉁은 지난 2017년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안타깝게도 유퉁의 아내는 바람을 피웠고, 2019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전처는 딸 미미를 데리고 몽골로 돌아갔으나, 유퉁은 딸을 다시 한국으로 데려온 상태다.
유퉁은 지난 5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건강이 악화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미미 살해 협박, 미미 성추행·성폭행 협박이 이어졌는데 살이 너무 떨렸다.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몸 이쪽(반) 힘이 다 빠지고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이걸 잘못하면 뇌출혈이 온다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유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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