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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손나은이 걸그룹 출신이란 이유로 편견과 싸워야 했다며 감춰온 속내를 전했다.
22일 ‘유튜브하지영’ 채널을 통해 “김부장과 진짜 손나은 탈탈 털었다”라는 제목으로 손나은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손나은은 2026년 최고 시청률에 빛나는 드라마 ‘김부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 이날 손나은은 “내가 말수가 적고 말주변이 없다 보니 상대가 불편할까봐 오히려 먼저 말을 건네는 편인데 ‘김부장’의 동료 배우들은 대부분 선배님들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과거엔 ‘나는 이런 걸 하면 절대 안 돼’ 식으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많이 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뭘 했지 싶고 그 시절이 너무 아깝다. ‘젊을 때 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있다”면서 “지금은 바꾸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다. 이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털어놨다.
“원래 20대 중 후반까지 은행 업무도 못 보고 혼자 산책도 못했는데 이제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는 것이 손나은의 설명.
그는 또 “내가 지금 태어난 동네에서 쭉 살고 있는데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하니 바뀐 게 많더라. 그런 걸 발견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 예전엔 이런 걸 볼 겨를도 없었다. 그때도 행복하다고 느꼈지만 지금이 더 좋다. 정말 사람답게 사는 거 같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걸그룹 출신 배우로 편견과도 싸워야 했다는 그는 “항상 사람들이 날 평가할 거라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라며 “현장을 더 편하게 느끼기 위해 먼저 다가가고 많이 웃으려 한다. 이젠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분 좋은 변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유튜브하지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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