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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배우 정호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무대에 등장했다.
정호연은 20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무대에 올라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정호연은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 트렁크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그는 월드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결승전 서막을 열었다.
그가 참여한 트로피 트렁크 세리머니는 월드컵 결승전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로, 우승 트로피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루이비통이 제작한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통해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행사다. 루이비통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오며 매 대회마다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왔다. 한국 배우가 월드컵 결승 무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한 것은 정호연이 최초다.
정호연은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에서 성애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과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의 상징적인 무대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이번 트렁크 세리머니 참여로 배우와 패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의 행보를 이어갔다.
결승전 무대에는 톰 크루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북중미 개최국 정상들까지 모였다. 이후 진행된 하프타임 쇼에는 BTS, 마돈다, 샤키라, 저스틴 비버가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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