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허장원 기자] Mnet이 또 한 번 댄스 서바이벌의 판을 뒤집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시리즈. 이번에는 무대 위 댄서가 아닌 무대 뒤 퍼포먼스를 설계하는 디렉터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돌아온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는 기존 댄스 배틀과는 차별화된 ‘작품 전쟁’을 예고하며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서바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 ‘댄서’ 아닌 ‘디렉터’가 주인공…더 커진 스케일의 작품 전쟁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기존 시리즈가 월드클래스 댄서들의 실력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시즌은 안무 창작부터 동선 구성, 무대 연출, 공간 활용, 스토리텔링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디렉터들의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건 ‘디렉터 크레딧’을 위해 치열한 미션을 펼치며 창의성과 연출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매 시즌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메가 크루 미션’을 설계한 디렉터들이 직접 맞붙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MAMA 어워즈를 비롯해 코첼라, 슈퍼볼 하프타임쇼, 올림픽 개막식, 월드투어 콘서트 등 세계적인 공연이 담기며 글로벌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세계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제는 K-팝 퍼포먼스도 하나의 작품으로 즐기는 시대”라며 “‘스디파’는 매회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는 디렉팅 전쟁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바다부터 백구영까지…역대급 ‘월드 클래스’ 라인업 완성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참가자 라인업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참가자는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까지 총 10명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리더이자 ‘스모크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바다와 SM 퍼포먼스 디렉팅의 한 시대를 이끈 백구영도 합류했다.
나인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리더 출신으로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안무 디렉팅에 참여하며 글로벌 감각을 인정받았다. 레난은 ‘에스파’ 퍼포먼스를 함께 만들어온 디렉터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베이비주는 ‘올데이 프로젝트’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했고, 시미즈는 ‘아이브’의 대표 퍼포먼스를 탄생시키며 ‘힐 코레오’를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했다.
인규는 ‘NCT 127’,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제니의 시상식 퍼포먼스를 총괄하며 존재감을 입증했고, 정민준은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에서 한국팀 최초 우승을 이끈 인물이다. ‘샤이니’와 태민의 퍼포먼스를 함께 만들어온 캐스퍼, 대형 메가 퍼포먼스의 강자로 꼽히는 해쉬까지 합류하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올스타 라인업이 완성됐다.

▲ 성한빈, 2년 연속 MC 발탁…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전쟁 이끈다
참가자 라인업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MC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지난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2년 연속 Mnet 오리지널 댄스 시리즈의 진행을 맡으며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는다.
평소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인정받아 온 성한빈은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안무가, 퍼포먼스 디렉터들과 긴밀하게 호흡해 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무대의 긴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MC 포스터에서는 프리즘처럼 교차하는 빛을 배경으로 한층 깊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한빈은 최고의 퍼포먼스 디렉터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시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에너지와 긴장감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디파’는 댄서들의 배틀을 넘어 디렉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정말 어마어마한 무대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 위 스타보다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또 한 번 새로운 댄스 신드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디파’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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