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첫째 딸, 동생 생겼다는 말에 오열…”이럴 거면 개를 낳아달라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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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둘째를 가졌을 당시 일화를 공유했다.
14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주님 오늘만 봐주세요. 30년 치 존잼썰 액기스 다 모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효진은 45세에 계획에 없었던 둘째 임신 이야기를 하면서 당황스러운 첫째 딸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딸은 ‘엄마 아빠 사랑받는 거 너무 좋으니까 동생 안 낳아줘도 돼. 혼자만 엄마 아빠 사랑받고 자랄 거야’라고 맨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동생이 생기니까 (첫째한테) 어떻게 얘기할지 싶었다”며 “날을 잡고 ‘엄마 뱃속에 이엘이 동생 생겼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딸이 충격을 받았는지 “언제 동생 낳아달라 그랬냐, 동생 싫다. 내가 언제 사람 낳아달라 그랬냐고 떼를 썼다”고 전해 이경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딸이 ‘이럴 거면 개를 낳아달라. 사람 싫다’고 오열했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김효진은 “내가 개를 어떻게 낳냐. 낳아줄 수 있으면 낳아주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경실이 지금은 어떻냐고 묻자, 김효진은 “지금은 걔가 완전 엄마다. 동생이 걷는 연습할 때 넘어질까 봐 엄청나게 걱정했다. 애를 엄청 챙긴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실은 “우애가 생긴다. 자매들이 엄청 친해지면 친구도 필요 없다”며 공감했다.
조혜련은 “자매가 너무 많으면 자기 물건을 가져갔다고 학교까지 찾아온다”며 험난했던 8남매의 삶을 공유했다. 더해 이선민은 “누나가 3명인데 치고받고 싸우면서 자랐다”며 “펀치를 날린 적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어 김효진은 ‘자식이 곧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1995년 MBC 6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남편 조재만과 2009년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김효진,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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