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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신구가 쌍꺼풀 수술을 고백하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구 조달환 이상윤 [짠한형 EP.153] 신&구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게스트로는 신구, 이상윤, 조달환이 출연해 각자의 입담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날 조달환은 신구에 대한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술자리에서 ‘선생님은 연기하면서 쉬신 적 없으세요?’ 물으니 1년을 쉬셨다고 하더라. 쌍꺼풀 수술이 잘못되어서 그랬다더라”며 “친해진 지 5년 만에 처음 듣는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구는 쌍꺼풀 수술에 얽힌 속사정을 공개했다. 그는 “쌍꺼풀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눈동자가 명쾌하게 보여야 하는데 자꾸만 눈꺼풀이 내려와서 고개를 들게 되더라”라며 “나이 먹기 전에 눈꺼풀을 올리자 싶어서 당시 술친구였던 의사 친구에게 부탁했는데 눈꺼풀을 뒤집어 놓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안경이) 도수가 있는 게 아니다. 쌍꺼풀 커버하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버릇이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신구 선생님 안경도수가 무도수였다는 게 오늘 영상의 최고 반전”, “그 연세에 눈이 좋으시다니 대단하다”, “쌍꺼풀 가리기용 도수 없는 안경이었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로 89세를 맞아 2026년 기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8월 9일까지 국립 극장 해오름극장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하며, 베니스의 통치자인 공작 역을 맡았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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