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양원모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장기 복역한 범죄자를 연기하기 위해 몸 움직임까지 연구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1위 찍은 역대급 스릴러 신작 ‘케이프 피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바르뎀과 에이미 애덤스가 재재와 8분간 화상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바르뎀과 애덤스는 애플 TV 오리지널 드라마 ‘케이프 피어’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바르뎀은 17년간 옥살이를 한 뒤 출소해 애덤스가 연기하는 변호사 애나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범죄자 맥스 케이디 역을 맡았다.
바르뎀은 캐릭터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한 사람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신체적으로 먼저 접근했다”며 “출소한 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며 몸의 움직임과 달라진 생체 리듬을 연구했다”고 했다.
이날 재재는 극중 케이디의 상징인 ‘눈 모양 하트 타투’를 재현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바르뎀은 타투 의미를 묻자 “그 타투는 ‘내 눈으로 진실을 보겠다. 언제나 당신들을 지켜보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리메이크에선 주인공 애나의 성별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다. 애덤스는 원작과 설정이 바뀐 것에 대해 “인물들 사이의 권력 관계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형성됐다”며 “모성애의 관점에서 가족과 위협을 바라보는 이야기도 더 입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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