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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걸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21·다니엘 준 마쉬)이 소속사 어도어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주에서 마이웨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26 차이나에어라인 하프마라톤’ 공식 기록에 따르면 다니엘은 본명인 다니엘 마쉬(Danielle Marsh)로 해당 대회에 참가해 21.0975km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해당 기록은 온라인상에서 사진과 함께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 속 다니엘은 핑크색 브라탑과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집계된 기록 따르면 다니엘의 기록은 1시간 49분 13초로, 여성 참가자 기준으로 1,0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다니엘이 전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어도어 측은 다니엘이 사전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왔다며 계약 위반 사례를 제시한 바 있다. 중국 자본이 투자한 회사와의 계약 추진, 해외 화보 촬영, 브랜드 계약 등 다양한 활동이 쟁점으로 거론됐다.
이에 다니엘 변호인단은 “일부 언론이 중국 자본을 거론하며 다니엘이 외부 회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이를 은폐한 것처럼 왜곡 보도했다”라면서 “해당 사안은 2025년 뉴진스 분쟁 당시 제 3자가 하이브 측에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어도어 지분 매각 제안서를 전달한 정상적인 과정을 허위 사실과 섞어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며, 다니엘을 포함한 뉴진스 멤버들은 특정 회사와 연예 전속계약을 이중으로 체결하거나 체결하려 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다니엘을 제외한 뉴진스 일부 멤버들은 잇따른 해외 일정과 콘텐츠 촬영 정황 등 복귀 조짐이 포착되며 팀 활동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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