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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손태영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5일 손태영 개인 채널에는 ‘한인 가족이 사는 미국 집들이 간 손태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 집에 초대받아 함께 식사를 즐겼다. 손태영은 “여러분 집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지 않냐”라며 지인의 집을 소개했다. 그는 주방을 지나 캠핑존을 구경한 뒤, 소파가 있는 고급스러운 테라스를 보여줬다. 손태영은 “여기 오니까 정말 미국 집에 온 거 같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자녀의 성장과 미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대화 도중, 지인이 “언니도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있냐”라고 묻자, 손태영은 한숨을 내시며 이내 “왔다 갔다 할 거 같다. 여기도 이제 좋다. 집이 돼 버렸다. 그런데 일 생각하면 한국에 가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지인들은 “그냥 여기에만 있기는 아깝다”면서 “미국에 있으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에 있으면 미국이 그립다”고 그의 의견에 공감했다. 다른 지인은 “심각하게 한국 돌아갈까 남편이랑 얘기 했었다. (얘가) 대학 가고 나서 엄마한테 너무 싸가지 없게 했다. 엄마는 한국 가고 싶으면 가라고 했다”며 지난 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자기는 혼자 살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란 얘기였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자식 교육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2000년 미스코리아 대구에서 진으로 입상한 손태영은 이후 KBS2 예능 ‘야! 한밤에’ 진행을 맡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남편 권상우는 모델로 데뷔한 뒤 이를 기반으로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스터디그룹 시즌2’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손태영,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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