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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JTBC가 최근 불거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중단 우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JTBC 측은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 단계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유포된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국내 시각) 일본 TBS 뉴스는 “한국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중계권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TBS 뉴스는 JTBC가 지난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과 함께, 치솟는 중계권료와 권리 재판매 난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러한 우려는 JTBC의 최근 재정 위기에서 비롯됐다.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 만기액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이후 이틀 만인 지난 14일, 모기업 중앙그룹의 지주회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5개 법인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상태다.
JTBC가 월드컵 중계 중단설을 부인하며 결승전 정상 방송을 약속했지만, 회사 안팎의 상황 변화에 따라 중계 일정이 또다시 전면 수정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김도현 기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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