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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에게 만우절에 셋째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딸이 울었다며 만우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선 ‘정시아 반강제(?)로 시작된 정동길 데이트 오늘 SNS 인생샷 뽑아볼게요 (+만우절 셋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함께 정동길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백도빈은 “요즘 아들 준우 쫓아다니는 일이 많았다”라고 근황을 공개했고 정시아는 “맞다. 지난주에 해남 갔다 오고 다음 주엔 영광 가야 한다. 저는 딸 서우 때문에 못 가니까 혼자 가면 사진 찍어서 보내고 이러더라. 그러면서도 가서 혼자 소고기를 구워 먹더라”고 밝히며 웃었다.
이어 벚꽃이 핀 정동길을 남편과 함께 걸으며 정시아는 “일 때문에 나온 적은 있지만 ‘꽃구경을 하자’라고 둘이 나온 적은 없었는데 어떻게 설레시나요? 결혼기념일 까먹은 백도빈씨?”라고 남편에게 물었고 백도빈은 공손한 자세로 “설렙니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만우절 에피소드 역시 소환했다. 정시아는 “만우절에 제가 딸 서우에게 동생 생겼다고 했다가 서우 울고불고 난리 났었다. 너무 싫다고 하더라. 제가 녹음 해놨는데 더 웃긴 거는 ‘그 나이에?’라고 하더라”고 딸 서우의 반응을 언급하며 직접 녹음한 서우의 반응을 공개했다.
서우는 “난 지금이 좋은데? 아니 진짜 동생이 생겼다고? 지금 나이에?”라고 놀라며 “나 그럼 사랑 못 받잖아. 둘째는 사랑 못 받잖아”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서우의 반응에 백도빈은 “그렇게 당황할 거라고는 생각은 못 했는데 귀엽다”라고 말했고 정시아는 “동생이 생겼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오빠의 마음을 조금 알겠다고 하더라. 오빠 마음을 또 이해하더라. (그래서) 좋은 장난이었다, 이렇게 마무리 했다”라고 웃었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정시아 아시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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