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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다고 털어놨다.
10일 온라인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봉선이 애착 선배님 모음.zip(ft.김수용, 지석진, 김용만, 김인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봉선이 김수용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그 옷 입고 오셨냐”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자신이 심정지 때 입고 있었던 명품 점퍼를 입고 왔다고 밝혔다. 잘린 점퍼를 수선 했다는 말에 신봉선은 “감쪽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봉선은 “요즘 식습관을 바꿔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질문했고 김수용은 “예전에는 안 가리고 먹었는데 가려서 먹어야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시한부 인생이라서. 앞으로 50년을 못 산다고 하더라”며 110세까지 못 산다는 말을 들었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신봉선은 “선배님 벌써 60세냐”라고 놀라워했고 김수용은 “66년생이다. 올해 환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저도 내일 모레 50이다”라고 씁쓸해했다.
“환갑잔치 할 거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김수용은 “요즘 환갑잔치 하는 사람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배님은 다르지 않느냐”며 심정지를 겪고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것을 언급하자 김수용은 “난 해야지”라고 마음을 바꿨다.
“올해 목표가 있나?”라는 질문에 김수용은 “내 채널을 만드는 거”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거창하게 뭘 하려고 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오래가지도 못하고 금방 지치더라”고 소소하게 할 예정임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가평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은 그는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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