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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발 협찬이 들어왔다는 말에 아직은 가발을 쓰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할명수’에선 ‘어디로 갈까요, 기사님? | 랜덤 택시 기사 식당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명수가 아이템 회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설연휴를 잘 보냈느냐는 제작진의 안부 인사에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냥 쉬었다. 감기가 계속 걸려있더라. 나이에 비해서 내가 좀 오버를 하더라. 젊은이처럼 반팔 입고 다니고. 고뿔 걸려서 죽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템 회의에 나선 가운데 ‘가발 협찬(논의 중)’이라는 문구를 목격한 박명수는 이를 궁금해했고 제작진은 “진짜로 가발 협찬이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근데 아직은 내가 가발을 안 쓰지 않나. 거짓말 하면 안 된다. 가발 곧 쓴다고 이야기 좀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날씨도 따뜻해지니까 데이트도 한 번 해보는 게 어떠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명수는 “조혜련이랑 데이트? 그냥 폐지할래. 할명수 안 할래”라고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 씨가 여사친 아니었나?”라는 제작진의 압박 질문에 박명수는 “여사친 맞다. 그렇지 않아도 조혜련이 공연하는데 공연 하는 것 보러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왕홍 (메이크업)이후로 조금 처지는데 왕홍보다 더 큰 것 없나? 옥황상제라도 하자”라고 아이디어를 능청스럽게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상에선 박명수가 택시기사들의 찐 맛집을 찾아가서 직접 먹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실물로 보니까 진짜 잘생겼다” “박명수 씨 나오는 프로는 다 봤다”라는 기사님들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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