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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의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인생의 선배로서 결혼에 대한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11일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안선영은 과거 자신의 결혼 준비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시건방졌던 것 같다. 뭐든지 공평하지 않으면 화가 났고 ‘반반’이라는 생각에 휩싸여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손해 보지 않으려는 작은 마음으로 결혼을 할 거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결혼은 부동산 계약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관심을 모은 대목은 남편과의 관계였다. 안선영은 이혼설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삶에 맞추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혀 현재의 독특한 가족 형태를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단단한 내면은 파란만장했던 26년 방송 인생에서 비롯됐다. 안선영은 지난 1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친구에게 투자 사기를 당하고 횡령까지 겪는 등 금전적, 정신적 고통이 컸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어머니 암 수술실에 넣어 놓고 방송하면서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 연습’만 26년을 했다”며 눈물 닦고 생방송 현장을 지켰던 치열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한 성실함 끝에 안선영은 2022년 서울 마포구의 29억 원 빌딩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되었고, 현재는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해 한국을 오가며 사업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굴곡진 삶을 딛고 50대를 맞이한 그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진솔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한다”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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