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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의 오른 팔로 떠오른 허경환에 감춰온 불만을 표출했다.
31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 허경환 하하 주우재가 출연해 홍천 특집을 함께했다.
영하 17도 강추위 속에 진행된 녹화에 ‘놀뭐’ 출연자들은 “체감 온도는 20도”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하하는 “얼굴만 춥노”라며 고통을 호소했고, 유재석은 “통영 출신인 허경환도 사투리를 안 쓰는데 너는 왜 부산 출신도 아니면서 사투리를 쓰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그러는 형도 사투리를 쓰지 않나. 지금 형 때문에 허경환 유행어가 벌써 질렸다”라며 유재석에 맹공을 퍼부었다.
그 말에 유재석은 “허경환 유행어는 다 내가 띄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당사자인 허경환은 “요즘 유행어가 ‘재석화’ 되고 있어서 막아야 한다”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놀뭐’ 출연자들이 홍천에서 뭉친 건 배달 업무를 소화하기 위함. 생필품을 사들고 이동 중 주우재는 “하하 형이 자꾸 유치하게 편 가르기를 한다. 하루 종일 ‘여기 붙을 거야, 저기 붙을 거야’ 한다”는 폭로로 하하를 향한 불만을 토해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야, 나이가 몇인데 그러나. 쉰 살 가까이 먹고 그러는 건가”라고 꾸짖었고, 하하는 “쉰 살이 됐으면 대우를 해주던가. 애들 앞에서 구박이나 하지 않나”라고 한탄했다.
한술 더 떠 “허경환도 그렇다. 나와 있을 땐 내 편을 들어주다가 유재석만 오면 딱 달라붙는다. 내가 서운해서 그렇더”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지금 허경환 입장이 최고로 좋은 게 안 웃겨도 웃기고 웃기면 더 웃긴다. 그런데 안 웃겨도 웃긴다고 안 웃긴 걸 계속하면 훅 간다. 하하 말을 다 듣지 말라. 하하가 많이 웃어줘서 간 사람들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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