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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만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토믹 보이즈’의 우승 팀 우라노스의 전 멤버 허세화가 성범죄 논란 이후 3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렸다. 2002년생인 그는 뛰어난 랩 실력과 파워풀한 댄스로 프로그램 내내 투표 상위권을 유지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생일을 맞은 허세화는 자신의 계정에 “my rule(내 방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신곡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 그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목소리는 온전히 담겨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가 잠적을 끝내고 연예계 복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허세화는 2022년 만취 상태에서 미성년자에게 성적 가해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신베이 지검의 수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 보도 이후 그는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 탈퇴를 선언했다.
허세화의 갑작스러운 게시물 업로드에 동료 연예인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룹 아쿠아의 이병유는 “생일에 이런 강력한 곡을 가져오다니”라며 감탄을 보냈고 과거 같은 팀 멤버였던 고서외와 채승우 역시 불꽃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팬들 또한 “꿈을 꾸는 것 같다”, “드디어 살아 돌아왔다”며 수천 개의 댓글을 남겨 그의 복귀를 반겼다.
반면 대중의 시선은 냉담하기만 하다. 허세화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과거 그의 판결문을 공유하며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범죄 전과자가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 “연예계는 도덕성이 없어도 되는 곳이냐”, “이런 사람을 다시 TV에서 보고 싶지 않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공개적인 응원 역시 범죄를 옹호하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허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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