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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셰프 임성근의 음주운전 3회 셀프 고백 여파로 그의 출연이 예정돼 있던 방송 프로그램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19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은 녹화 전 촬영 협의 단계에서 임성근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 이는 출연자와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정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BS는 이전에도 음주운전 등 비도적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방송 출연을 금지한 바 있다. JTBC ‘아는 형님’ 제작진 또한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 셰프의 출연을 최종 취소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하기로 한 천상현과 ‘중식마녀’ 이문정, ‘윤주모’ 윤나라 셰프는 그대로 출연한다.
이미 녹화를 미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경우 방영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게 아닌 조율 중인 상태였으며, 촬영 역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웹 예능 ‘살롱드립’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이 임성근의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홈쇼핑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9일 오전 임성근이 출연한 갈비 판매 방송으로 구설수에 오른 쇼핑엔티 홈쇼핑은 “라이브가 아닌 녹화 빙송”이라며 “오늘(19일)부터 20일 방송은 사전에 녹화됐던 부분이 송출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홈쇼핑은 3일 전까지 방송약정 계약서를 작성하게 돼 있다. 임의로 편성을 취소하면 공정위와 방미통위에서 보시는 금지행위에 해당한다”며 “방송 편성을 하지 못할 경우 협력 업체가 막심한 손해를 입게 된다. 임성근 개인의 문제를 떠나,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방송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성근은 18일 개인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3번 처벌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9년과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임성근, 채널 ‘임성근 임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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