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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홍콩 뉴스 채널의 수석 앵커이자 홍콩 국제 재정 채널의 영어 앵커로 활약 중인 진서군(34)이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식에 홍콩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의 행보는 성소수자 커플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진서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6년 동안 굳건한 사랑을 키워온 연인 스티븐에게 청혼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프로포즈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프러포즈 장소는 순백의 생화로 꾸며진 산책로와 은은한 촛불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스티븐은 꽃장식 앞에서 연인 스티븐은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해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약혼 직후 진서군은 “나의 약혼자이자 미래의 남편에게,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라며 ““나의 ‘예스’는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정답은 항상 당신이었기 때문”이라고 애틋한 소회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프러포즈를 위해 비밀을 지켜준 지인들에게도 “가족만큼 소중한 인연으로 곁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콩의 뉴스 업계를 대표하는 진서군은 뛰어난 전달력과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앵커다. 2018년 언론계에 입문한 그는 현재 홍콩 유선 뉴스 HOY 정보 채널의 수석 앵커이자 국제 재정 채널의 영어 뉴스 진행자로 활약해 광둥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엘리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서군은 방송 활동 중에도 끊임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부의 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동성 연인인 스티븐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커밍아웃했으며 보수적일 수 있는 뉴스 진행자라는 위치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는 소신 있는 행보로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진서군

















댓글1
뉴스거리가 그리도 없니 성소수자 찬양하는것도 아니고 이런것이 사형가민데 윤리데로 살자 인구도 줄어든다는데 강력하게 헌밥으로 막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