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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서장훈이 자신과 같은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14일 오후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예스맨’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코치를 맡은 서장훈은 “어떤 분야든 거기서 뭔가를 해내야겠다고 한다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를 습득하고 배워가면서 그걸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게 예능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곳이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예능에 대한 특별한 철학이 있다기보다는, 제대로 해내고 싶다면 그냥 나와서 앉아 있다가 간다는 생각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소신을 드러냈다.
서장훈과 함께 코치를 맡은 안정환 역시 “저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결국 노력이 중요했다”며 “서장훈 형도, 저도 많이 내려놓았기 때문에 (방송에서)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장훈이 형이 본인은 예능인이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은) 선녀 옷도 입으시지 않느냐”며 “지금은 완전히 내려놓으셨다. 속옷만 입고 나오라고 해도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13년 전 이야기”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서장훈 형이 저를 섭외하면서 ‘야 오래 해먹자’ 하셔서 ‘알겠습니다 형님’ 하고 응했다”면서 “저도 방송을 처음 할 때는 내려놓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 계신 분들도 자신의 스포츠 업적을 내세우면 100%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신인 예능인의 마음으로 방송에 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스맨’은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박태환(수영)과 이형택(테니스), 하승진(농구), 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윤석민(야구), 기보배(양궁), 곽윤기(쇼트트랙), 김남일(축구), 김영광(축구)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7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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