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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정영주(54)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빅타이틀은 15일 배우 정영주가 영화 ‘프로젝트 Y’를 위해 과감한 삭발 투혼을 선택한 모습을 공개하며 개봉을 앞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영주는 군더더기 없는 삭발 헤어스타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꾸밈을 걷어낸 얼굴선과 단단한 눈빛은 그 자체로 캐릭터의 서사를 설명하듯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정영주는 영화 ‘프로젝트 Y’에서 김성철이 맡은 토사장의 든든한 조력자 황소 역을 맡아 또 다른 결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소는 이름 그대로 거칠고 단단한 에너지를 지닌 인물로, 극 중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이야기의 축을 형성하는 핵심 캐릭터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감정보다는 신념으로 움직이는 인물로 설정돼 정영주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삭발은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캐릭터에 대한 전면적인 몰입과 각오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영주는 작품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주저하지 않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변신 역시 캐릭터의 진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열린 ‘프로젝트 Y’ 제작발표회 당시 정영주는 “삭발하고 연기를 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쉽게 오는 기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는 삭발한다는 이야기에 ‘날도 추운데 괜찮겠냐’, ‘나이를 생각해라’ 걱정하며 말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런 스타일이 큰 설명 없이도 황소라는 인물을 보여줄 것 같았다. 이환 감독이 설득도 했다”며 “삭발을 하니까 이마의 근육 이런 부분까지 드러나는 것도 좋았다. 마지막 촬영 때는 (머리를) 밀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춥기는 했다”고 재치 있는 후기를 전한 바 있다.
제작진은 “정영주의 삭발은 황소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결정적 선택이었다”며 “현장에서 이미 존재감만으로도 장면을 장악했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과감한 선택을 주저하지 않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정영주의 열연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빅타이틀



















댓글1
멋쪄요~짱!! 꼭 영화 봐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