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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과 함께 떠난 발리 여행 중 겪은 아찔한 순간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윤혜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엄지온이 발리 밸리에 걸렸던 이유를 찾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게시했다.
공개된 콘텐츠에는 발리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딸 엄지온 양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지온 양은 비키니 차림으로 풀장에 들어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또 다른 영상에서는 물놀이하던 중 잠수를 시도하다 물을 들이마신 뒤 놀란 듯 짧은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양팔에 힘을 풀고 기운이 빠진 표정으로 서 있어 당시 상황의 심각함을 짐작하게 했다.
윤혜진은 해당 게시물에서 “제대로 삼켰다. 자기도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어 “그날의 악몽 시작. 짜증 내길래 발리 길바닥에서 된통 혼냈다. 미안해. 몰랐지, 엄마는”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이후 윤혜진은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살아났다. 발리 밸리는 무조건 수액 맞아야 한다”고 전하며 비슷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 여행객들에게 조언도 남겼다.
발리 밸리는 현지에서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인해 발생하는 장염 또는 물갈이를 의미하며, 복통과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성악을 전공 중인 지온 양은 최근 명문 예술중학교로 꼽히는 선화예술중학교에 합격하며 주목받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윤혜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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